• 즐겨찾기 추가
  • 2020년 07월 16일
  • 입력 :
함안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군민 뜻 모은다

4월말까지 체험, 숙박 등 관광인프라 개선 군민의견 수렴

김태엽 기자
2019년 04월 09일(화) 15:49
무진정
[정치일보] 함안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먹거리 산업인 관광분야를 지역민과 함께 육성해 나가고자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까지 기존 분석된 함안관광의 현황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관광발전에 필요한 읍면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과제 기초목록을 작성하였으며, 8일 열린 부군수 주재의 간부회의에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함안수박, 함안낙화놀이 등 타지자체와 차별화되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의 집중 육성, 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지역 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머무르는 관광 실현을 위한 숙박시설 조성 등 관광전반에 대한 부서장들의 논의가 오갔다.

관광산업은 다양한 분야가 연관된 융·복합 서비스 산업으로서, 성공적인 관광발전계획 수립 및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사업추진이 필요한데 이번 군민 의견수렴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주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견수렴 과정은 군이 부서별 협의를 거친 단기 및 중·장기 추진과제 기초목록을 군민에게 공개하고, 4월말까지 함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접수받는다.

군민, 출향 향우, 외지인 등 함안군 관광발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방법은 게시판에 첨부되어 있는 서식을 다운받아 의견을 작성해 업로드하면 된다. 공개된 기초목록에 포함된 과제의 수정·보완 뿐 아니라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신규 아이디어 제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전문가의 자문과 빅데이터 통계분석 등을 종합해 최종 보완해 6월 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선정된 과제는 연차별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야문화유산담당관 관광담당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의 이번 자체 관광계획 수립은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13호분 별자리 확인, 가야리 왕궁 유적 발굴 등 아라가야문화를 관광과 연결하고 생태관광, 체험테마 여행 등과의 연계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근제 함안군수의 민선 7기 대표사업으로 향후 사업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공개적인 관광계획 자체수립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관광도시 조성의 첫걸음을 뗀 함안 군정에 군민들의 많은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월 8일 공개된 단기 및 중·장기 과제목록에는 호텔 민자 유치, 아라가야 관광단지 조성, 아라홍련 관광자원화, 함안낙화놀이·함안수박 등 지역 대표자원의 관광 상품화, 함안9경 선정, 걷고 싶은 길 공모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황일봉 기자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