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일보]화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 생생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핸드드립 자격증반’을 지난 9일 개강했다.

핸드드립 자격증반은 주민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평일반, 주말반으로 나눠 총 8주간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커피 기초부터 드리퍼 종류별 추출 실습, 가공 방식에 따른 커피 향미 비교 등의 과정 교육을 거쳐 핸드드립 자격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커피 교육 과정은 취·창업과 연계성이 높아 인기가 좋다.

지난 5월 개강한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수강생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핸드드립 자격증반’은 수강생 모집 당시 4.8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커피 교육은 소규모, 소자본 창업에 큰 메리트가 있어 수강생들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전했다.

남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