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시대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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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0월 24일
화순
저성장 시대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주력
산림소득 분야 6억 7700만 원 투입...임업 경쟁력 향상·소득 창출 기대
  • 입력 : 2020. 10.15(목) 19:40
  • 황일봉 기자
[정치일보]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저성장 시대에 대응해 임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임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임업인 소득안전망 구축과 신산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사업 등 6개 산림소득 분야 사업에 6억 7700만 원을 투입했다.

임업 경쟁력 강화로 저성장 시대 활로 찾기

군은 임업의 6차 산업화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소득 사업의 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임산물 상품화 지원 2개소,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24개소, 산림 작물생산단지(소액) 조성 14건,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3개소,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7개소 등 6개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세부사업 50개)’에 6억 77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2021년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공모사업 2개소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양면 품평리.묵곡리 일원 10ha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6억 6100만 원을 투입해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추진된 동복유천지구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비 3년간 2억 4000만 원) 사업은 현재 2개년 사업을 완료했다. 2020년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사업은 춘양면 대신리, 북면 노치리에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5억 7700만 원을 투입해 1개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이상 저온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확정한 피해 복구비 약 2500만 원을 10월 안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복구비는 대봉, 꾸지뽕, 고사리, 떫은 감, 호두 등 과수 이상저온 피해 면적 18.64㏊, 76개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산촌마을 경관 조성과 소득 증대 위해 ’산촌생태마을’ 지원

산촌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존의 청풍면 백운리 산촌생태마을을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산촌 경제 활성화에도 나섰다.

산촌생태마을 방문객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백운리와 노치리 산촌생태마을에 방범용 CCTV 6대를 설치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해 매주 철저한 방역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도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청풍면 백운리 산촌생태마을이 선정돼 더덕, 도라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국민대학교 창의적 융복합 산림과학 전문인력양성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 7월 화순군과 국민대학교 창의적 융복합 산림과학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산림 산업?생태관광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고 ▲ 산림과학 및 임업 진흥 분야의 상호 활용 및 협업 연구 ▲ 산림분야 교육, 컨설팅 등 상호교류에 관한 사항 ▲ 산림분야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살린 산림휴양 자원을 개발하고 특색 있는 산림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풍부한 산림자원의 경쟁력을 키우고 특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해 산림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일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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